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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WON COMPREHENSIVE MUSEUM

박물관 소장 유물 이야기 - 청화다호

2020.07.29 조회:238



·백자 청화 두 아이 그림 차주전자  ·시대 : 청(淸)  ·산출지 : 안휘성  ·용도 : 음식기

주전자를 살펴보면 복부볼록하며 입구강조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어깨에는 4개의 고리가 있어 손잡이용 끈을 연결하거나 금속으로 장식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복부에 두 명의 아이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 아이 중 왼쪽아이는 한 손에 연꽃을 들고 있고, 오른쪽 아이는 두손으로 합을 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묘사는 중국에서 화합과 길상을 표현하는 풍속화 형식 중 하나입니다.
자기의 질은 상품(上品)의 흙으로 빚어 표면이 매우 매끄럽습니다. 유색은 맑고 빛이 나며 문양장식고고(高古)하면서도 순박해 보입니다.
이러한 주전자는 민간에서 대중적으로 사용한 차(茶)주전자 입니다.



차문화를 일찍 일으킨 것은 중국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중국의 나쁜 자연환경 때문이었습니다.
중국에서는 수질좋지않아서 찻잎을   끓여 마실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차가 발달했다는 것입니다.
나쁜 환경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좋은 차(茶)문화를 이룬 셈입니다.
과거 중국에는 ‘다관(茶館)’이라는 곳이 있어서 서민들이 모여 수박씨도 까먹고, 차를 마시며 정보도 교환하였습니다.
중국인들은 이렇게 늘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 일을 ‘다반사(茶飯事)’ 혹은 ‘항다반사(恒茶飯事)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유래하여 ‘다반사’란 말이 생겨났으며,  우리가 항상 차를 마시는 것처럼 '늘 예사로 있는 보통 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2017년 통계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성인이 1년 동안 박물관을 관람한 횟수가 0.7회입니다.
박물관 관람다반사가 되길 희망하며…^^